'맨시티 GK' 하트, "무승부는 공평한 결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4 10: 52

"무승부는 공평한 결과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44,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레스터 시티와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지면서 1경기를 덜 치른 3위 아스날(승점 44)의 추격을 받게 됐다.

맨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는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서 "아주 훌륭한 경기였다. 웨스트햄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에네르 발렌시아의 공격은 정말 대단했다"고 상대의 경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2골을 넣은 팀 동료 세르히오 아게로에 대해서는 "아게로는 킬러다. 그가 말하는 최상의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여전히 득점을 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무승부는 공평한 결과였다. 웨스트햄이 이겼어도 할 말은 없지만 우리가 승리했다면 공평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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