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송하윤이 돌아왔다…전인화와 '복수 손잡나'[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24 23: 10

'내딸 금사월' 송하윤이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오혜상(박세영 분)은 주기황(안내상 분)과 주세훈(도상우 분)이 주오월(송하윤 분)을 찾았다는 말에 떨기 시작했다. 그를 죽이려고 사고를 냈던 게 자신이었기 때문. 
금사월(백진희 분)은 주오월, 오혜상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고 알렸다. 이 말에 주세훈은 놀랐다. 앞서 오혜상이 자신은 주오월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 아니라고 말했기 때문. 주세훈은 "왜 혜상 씨가 나한테 거짓말 한 걸까"라고 충격받았다.

주세훈과 주기황은 점점 오혜상을 의심했다. 주세훈은 "우리 오월이랑 같은 보육원에 있었다면서 왜 아니라고 했냐"고 몰아세웠다. 오혜상은 "그렇게 무섭게 말하지 마라. 사실 오월이랑 안 친했다. 날 싫어했다. 사월이랑 오월이 둘이 친했다"고 거짓말했다. 
오혜상은 점점 두려워졌다. 그의 뒤로 화상을 입은 손이 주오월의 못난이 인형을 문앞에 가져다 뒀다. 아침에 이를 본 오혜상은 화들짝 놀라 덜덜 떨었다. 
하지만 그는 반격을 준비했다. 신득예(전인화 분)의 딸이 금사월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이를 폭로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강만후(손창민 분)와 금사월까지 한자리에 불러 모아 신득예의 딸을 폭로하고자 했다. 
그 순간 주오월이 신득예 앞에 나타났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오월의 등장은 다시 한번 반전을 예고했다. 신득예와 주오월이 어떻게 힘을 합쳐 오혜상을 칠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