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알톤 그라니트 MTB’ 등 신제품 3종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25 04: 17

 ㈜알톤스포츠가 ‘알톤 그라니트(GRANITE) 시리즈’, ‘알톤 콜리고(COLLIGO)’, ‘알톤 투어로드(TOURROAD)’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면서 2016년도 자전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올 해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 중 하나인 ‘알톤 그라니트 시리즈’는 ‘그라니트(GRANITE, 화강암)’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거친 험로를 주행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다. 휠 사이즈가 27.5인치 또는 26인치, 변속기가 30단 또는 27단으로 나오는데 대표모델은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알톤 그라니트 30D’다.
‘알톤 그라니트 30D’ 27.5인치 휠 제품은 그린, 실버, 레드 등 3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89만 8000원, 2월 중 알톤 대리점 및 판매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알톤 콜리고(COLLIGO)’는 무엇보다도 산뜻한 컬러의 60mm 하이림에 눈길이 가는 제품이다. 이 모델은 기존의 ‘알톤 R6021’ 인 인기제품의 장점을 계승해 올해 ‘알톤 콜리고’로 새롭게 출시됐다. 체형에 잘 맞출 수 있도록 프레임사이즈가 430mm, 480mm, 510mm 등 세가지 타입으로 나오며, 시마노 21단 변속기를 장착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화이트/블루, 블랙, 블랙/레드 등 세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44만 원이다.
세미투어링 바이크를 표방한 ‘알톤 투어로드(TOURROAD)’는 앞뒤로 렉 설치가 용이하도록 프레임을 설계했고, 머드가드와 리어렉이 장착되어 자전거 여행에 적합하며,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출퇴근 및 장보기에도 적합하다. 다크그린, 블랙, 모카 등 세련된 톤다운 컬러 세가지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50만 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들은 알톤스포츠가 이녹스에 인수된 이후 변화와 혁신을 지향, 실현하면서 만들어낸 첫번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위로부터 그라니트 30D(레드), 콜리고(화이트 블루), 투어로드(다크그린) /알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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