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 허그하는 추신수, 팀 윈터 캐러밴 참가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25 05: 3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5일(이하 한국시간)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팀의 윈터 캐러밴 행사에 참가했다.
텍사스 공식 트위터는 이날 추신수가 어린이 팬을 허그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노아(팬 이름)는 유니폼을 입지 않은 추신수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추신수가 직접 허그해 주었다’고 전했다. 어린이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추신수가 오히려 자신의 곁으로 오게 해서 친근감을 표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스프링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기 전 연고지 인근 뿐 아니라 먼 곳까지도 직접 팬들을 찾아 다니며 선수 사인회 등 이벤트를 여는 윈터 캐러밴 행사를 갖는다. /nangapa@osen.co.kr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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