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정-이남영-황인호 우승...골프존, 생체전국스크린대회 성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25 18: 38

 ㈜골프존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올마이쇼핑카드’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크린골프대회의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시상규모가 총 1억 5000만 원인 이번 대회는 롯데카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및 골프존이 공동 주관, 까스텔바쟉이후원했다.
대회 예선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일반부/여자부/마스터부의 개인전과 팀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개인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팀리그의 경우 개인전과 동일하게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전을 진행, 선수를 선발한 후 결선에서는 풀 리그제를 최초로 시도해 포섬, 포볼, 싱글 매치 방식으로 펼쳐졌다.

또 일반인들의 참여 독려 및 시뮬레이션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스터 등급과 일반 유저를 분리,개인전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대회로는 이례적으로 대회 참가자수 4만 3926명을 기록,스크린골프가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결선은 일반부의 경우 전국 29개 경기장에서 약 280여명의 예선 통과자가 동시 티오프해 진행됐으며, 조이마루에서는 여자부의 경우 예선 통과자 상위 30명, 마스터부의 경우 예선 통과자 상위 42명, 팀리그의 경우 총 12개 지역 예선 상위 10명의 선수가 팀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선 결과 일반부는 윤기정(37, 대구), 여자부는 이남영(52, 서울), 마스터부는 황인호(47, 충남)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팀리그에서는 경상울프스(대구/경북)가 인천마우스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SBS 골프 채널은 2월 15일 팀리그 조별예선을, 2월 22일에는 팀리그 결승을 밤 10시 30분 녹화 중계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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