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외야수 블랙몬과 350만 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1.26 06: 12

첫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
2014년 올스타 지난해 도루 3위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콜로라도 로키스가 외야수 찰리 블랙몬과 350만 달러에 재계약한 것으로 26일(한국시간)YAHOO SPORTS 제프 파산 기자 등이 전했다.

첫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던 블랙몬은 390만 달러를 원했고 구단은 270만 달러로 조정신청에 들어갔다. 하지만 중간선인 330만 달러를 넘는 350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연봉조정이 필요 없게 됐다.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콜로라도에 지명됐던 블랙몬은 2014시즌부터 풀타임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이 시즌에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난해는 157경기에서 17홈런 58타점, 타율/출루율/장타율/OPS=.287/.347/.450/.797의 기록을 냈다. 빠른 발을 갖고 있어 2014년 도루 28개에 이어 지난해는 43개로 리그 3위에 올랐다.
외야 전포지션이 가능하지만 중견수가 주포지션이다. 지난해는 51만 7,000달러를 받았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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