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다저스 선발진, 메이저리그 전체 7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1.26 15: 10

커쇼, 다저스 선발진 상위 10위 만들기에 충분
류현진-카즈미어 등 몸 상태가 관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LA 다저스 선발진을 메이저리그 전체 7위로 선정했다.

‘USA투데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선발진 순위를 매기면서 류현진(29)이 속한 다저스를 7위로 평가했다. 최강 선발진으로는 제이크 아리에타가 버티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꼽혔으며,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어 시카고 화이트 삭스, 다저스의 순이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에이스 임무를 맡았던 잭 그레인키를 잡지 못했다. 그레인키는 지난해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의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그의 이탈에도 현지 매체들은 다저스의 선발진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이 매체의 테드 버그 기자는 다저스를 7위에 올려놓으면서 ‘다저스와 지구 2위 팀 선발 로테이션의 차이는 커쇼다’라면서 ‘뿐만 아니라 커쇼는 다저스를 상위 10위 안에 들게 할 정도로 훌륭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 매체는 ‘커쇼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투수도 커쇼의 최근 기록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후보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커쇼 외에 다저스는 스캇 카즈미어, 류현진, 브렛 앤더슨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고 있다. 이들은 건강하기만 하면 좋은 투수들이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최정상으로 꼽은 컵스의 선발진을 두고는 ‘사실 메츠와 워싱턴, 클리블랜드 모두 아리에타, 존 레스터, 존 래키의 3선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컵스는 선발진이 두껍다. 세인트루이스 4,5 선발이 컵스의 제이슨 해멀, 카일 헨드릭스와 필적하지만 상위 로테이션이 밀린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7위 다저스에 이어선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발진이 상위 10위로 선정됐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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