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결승골’ 일본, 이라크 2-1 제압...리우 간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1.27 00: 22

추가시간 극적인 드라마를 쓴 일본이 리우에 간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4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2-1로 물리쳤다. 일본은 2016 리우올림픽 본선진출티켓을 획득했다. 이라크는 3,4위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올림픽행이 가능해졌다. 
선제골은 일본이 터트렸다. 전반 26분 무사시 스즈키가 끝까지 공을 살려 좌측면을 돌파했다. 스즈키가 내준 패스는 정확하게 쇄도하던 유야 쿠보의 오른발에 걸렸다. 쿠보는 정확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후반 29분 첫 골 도움의 주인공 무사시 스즈키가 노마크 슈팅을 날렸따. 하지만 공이 우측으로 쏠리면서 추가골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일본은 나카지마가 이라크 문전을 휘젓는 등 우세한 공격력을 보였다. 
스즈키는 전반 39분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단독 찬스를 얻었지만 오프사이드에 무산되고 말았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일본은 반격을 당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아드 나티크 나지가 슈팅한 공을 골키퍼가 쳐냈다. 나지는 재차 헤딩슛을 넣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두 팀은 전반전을 1-1로 비겼다. 
일본은 후반 18분 결정적인 역전골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나카지마 쇼야가 너무 슈팅을 아끼다보니 타이밍을 놓쳤다. 
일본은 기적을 이뤘다. 3분의 추가시간을 얻은 일본은 후반 47분 리키 하라카와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결국 일본은 극적인 승리로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2016 리우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이라크는 3,4위전으로 밀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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