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팀 공식발표 21명에 포함
2월 24일부터 훈련시작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7일(이하 한국시간)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초청선수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내야수 이학주도 포함되어 있다. 이학주는 이미 지난해 12월 4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 당시 스프링캠프에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참가한다는 조건도 함께 받았다.

초청선수 중 투수는 우완 타일러 비드, 우완 새뮤얼 쿤라드, 우완 체이스 존슨, 좌완 브라우리오 라라, 우완 빈 마자로, 좌완 리키 로메로, 우완 알베르토 수아레스 등 7명이다.
아라미스 가르시아, 호르헤 코타라스, 타일러 로스, 맷 윈 등 4명의 포수도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내야수는 이학주 외에 크리스티안 아로요, 카일 블랭스, 그랜트 그린, 라이더 존스, 란도 모레노, 라미로 페냐 등 6명이 더 들어 있어 모두 7명이다.
외야수는 주니어 아리아스, 고키스 에르난데스, 라이언 로리스 등 3명이다. 샌프란시스코 초청선수 숫자는전날 초청선수를 확정한 LA 다저스의 16명 보다 많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초청선수는 12명 뿐이다.
이학주는 다른 타자들과 함께 2월 23일 애리조나 스카츠데일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전체 훈련은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