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시즌 최초 미국 예선 진행..2월 시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27 11: 14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가 글로벌 힙합 전쟁을 예고했다..
Mnet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쇼미더머니5'에 지원할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며 "'쇼미더머니5'에 지원한 래퍼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1차 예선을 올해부터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진행해 글로벌 예선으로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시즌5를 맞은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한 시즌4에서는 우승자인 베이식을 비롯해 송민호, 블랙넛, 이노베이터, 릴보이 등 출연 래퍼들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렸다. 소수의 마니아층에서만 사랑 받았던 힙합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국내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는 인기 장르로 급부상하게 한 '쇼미더머니'의 새 시즌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쇼미더머니5'는 역대 최강의 제작진과 큰 규모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새로운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쇼미더머니'에 대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 사상 최초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1차 예선을 실시해 한층 커진 규모를 자랑할 예정.
이와 관련해 Mnet은 "새 시즌을 앞두고 쇼미더머니에 참가하고 싶다는 해외 래퍼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해외에 있는 래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이번 시즌에서는 보다 다양한 실력파 래퍼들을 알리고자 한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래퍼들의 한층 치열해진 경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이번 시즌에 참가할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지원이 가능하다. / nyc@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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