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투병'중인 이광종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신태용호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전서 개최국 카타르를 3-1로 꺾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3위팀까지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획득하는 가운데 한국은 결승에 진출하며 전세계 최초로 올림픽 본선 8회 연속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1월까지 올림픽팀을 이끌었던 이광종 감독은 27일 축구협회를 통해 올림픽팀 선수들에게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백혈병 투병 중인 이광종 전 감독은 같은 날 "8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해 기쁘다"며 "3~4년 같이 생활한 선수들이라 감회가 깊다"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말했다.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리우 올림픽에 가서 더 좋은 성적 내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 한국 축구를 빛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 몇 개월 뒤 운동장으로 복귀해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