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로스 타운센드(25)가 뉴캐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뉴캐슬이 타운센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윙어 타운센드를 토트넘으로부터 영입해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뉴캐슬과 타운센드의 계약은 5년 6개월로, 타운센드는 뉴캐슬에서 등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뉴캐슬이 지불한 이적료가 1200만 파운드(약 207억 원)라고 예상했다.

뉴캐슬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은 "타운센드를 데려오는 건 대단한 계약이다.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타운센드는 매우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영입 소감을 밝히며 "타운센드는 전통적인 윙어 스타일로, 좌우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양발을 잘 사용하고 매우 빠르다"고 설명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