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캠프영상] 철인 꿈꾸는 캡틴 강민호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1.28 14: 01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롯데 자이언츠가 재도약을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강민호가 장재중 배터리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주장에 선임된 강민호는 "올해는 전경기 출장을 달성하겠다. 감독님 요청"이라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뚀 "이번 캠프 목표는 체력을 보완해 전 경기를 소화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호는 2006년 부상을 당했던 최기문을 대신해 126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강민호가 전경기 출장을 달성한다면, 역대 최초로 나이 30대에 이루게 된다. 애리조나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민호가 새해 목표를 이뤄질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롯데의 애리조나 전지훈련은 오는 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4일 훈련-1일 휴식과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이 반복되고, 애리조나 캠프 막판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 2번(2월 8일, 10일)이 예정되어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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