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亞선수권 6위...세계선수권 꿈 무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8 15: 13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서 6위에 그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서 열린 대회 5∼6위 결정전서 이란에 28-29, 1점 차로 석패했다.
이번 대회를 6위로 마감한 한국은 오는 2017년 프랑스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전반전을 16-15로 근소하게 앞선 한국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공격 실패에 이은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김동철(상무)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1점을 기록했고, 엄효원(인천도시공사)도 8점으로 분전했지만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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