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29일(한국시간)LA 다저스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 순회(커뮤니티 투어) 행사에 참석한 엔리케 에르난데스(좌), 야시엘 푸이그(중), 작 피더슨이 푸드 트럭 앞에 서 있다.
이들은 이날 LA 다운타운 일원을 이동하면서 시민들에게 ‘다저덕’으로 유명한 핫도그와 점심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펼쳤다.
당초 다저스가 발표한 일정에는 이날 푸이그가 아니라 저스틴 터너가 참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푸이그로 교체 됐다. 최근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처럼 푸이그의 모습이 날렵해 보인다.

다저스는 지난 26일부터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선수, 이전에 다저스에서 뛰었던 은퇴 선수 등이 별도 일정에 따라 지역사회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에는 팀의 전설 재키 로빈슨의 모교이기도 한 존 뮤어 고교를 방문했고 전날인 28일에는 테러 사건으로 슬픔을 겪은 샌버나디노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된다./nangapa@osen.co.kr
[사진]LA 다저스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