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배영섭이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다.
괌 1차 캠프에 참가했던 배영섭은 28일 훈련 도중 통증을 느꼈고 29일 귀국해 대구 서주미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구단 측에 따르면 근육이 2cm 정도 손상돼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상태다.
배영섭은 3~4일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재활 과정을 밟을 예정.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 4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며 오는 3월 8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 참가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