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기스-미르자, 호주오픈 여자 복식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9 17: 24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사니아 미르자(인도)와 호흡을 맞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복식서 정상에 올랐다.
힝기스-미르자 조는 29일 호주 멜버른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서 안드레아 흘라바치코바-루치에 흐라데츠카(이상 체코) 조를 2-0(7-6(1) 6-3)으로 물리쳤다.
힝기스-미르자 조는 1세트서 4-5로 뒤지다 6-5로 역전한 뒤 타이브레이크 혈투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힝기스-미르자 조는 2세트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인 힝기스-미르자 조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3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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