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가 신한은행을 꺾고 공동 4위에 올랐다.
청주 KB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7-60으로 승리했다.
데리카 햄비(31득점 9리바운드)가 팀 공격을 주도했고, 강아정(14득점)도 고비마다 득점을 쌓으며 힘을 보탰다. 또 이날 승리로 KB는 신한은행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치열하던 승부는 4쿼터서 결정됐다. 햄비의 골밑득점을 통해 경기 균형을 깬 KB는 리드를 이어가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