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중국 최대 시네마 체인 완다 시네마라인(Wanda Cinema LineCorporation Ltd., 이하 완다)과 손잡고 향후 5년간 중국에 ‘돌비시네마’ 100개관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돌비에 따르면 완다의 첫 돌비시네마는 올해 봄 개관될 예정이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상영관 돌비시네마는 강렬한 영상미와 음향기술은 물론 영감어린 디자인을 통해 완벽히 관객들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케빈 예맨(Kevin Yeaman) 돌비 최고경영자는 “돌비와 완다의 협업은 차세대 개념의 영화관람 경험을 전세계에 선보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돌비시네마는 최상의 영상미와 살아있는 음향을 통해 중국 전역의 관객들이 영화에 더 깊이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완다와 우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고,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정(John Zeng) 완다 시네마라인 회장은 “프리미엄 상영관 돌비시네마를 중국 내 최초로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완다는 관객들에게 최첨단 영사기술과 최상의 영화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영상·음향은 물론이고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난 돌비시네마는 중국 내 다른 영화관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영화감상 경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