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레 파투(27)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첼시가 파투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투를 코린티안스로부터 영입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첼시는 파투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했다.
3년 만의 유럽 복귀다. AC 밀란에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뛰었던 파투는 2013년 1월 코린티안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코린티안스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지 못한 파투는 상파울루로 임대를 떠났다가 다시 첼시에서 도전하게 됐다.

파투는 "첼시와 계약을 맺게 돼 매우 행복하다. 내게는 꿈 같은 일이다.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 뛰는 것을 기다릴 수가 없다"며 "지지를 해준 첼시에 감사하다. 신뢰에 보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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