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콜체스터전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FA컵 16강행을 이끈 나세르 샤들리가 경기 MOM을 차지하며 9.6의 고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교체 출격한 토트넘이 콜체스터 유나이티드(3부리그)를 누르고 FA컵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오후 잉글랜드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서 샤들리의 2골 1도움 원맨쇼에 힘입어 콜체스터를 4-1로 제압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샤들리를 선정하며 평점 9.6을 매겼다. 샤들리의 헤딩골을 도운 트리피어가 8.4로 뒤를 이었다. 후반 22분 투입돼 23분을 뛴 손흥민은 6.5점을 받았다.

샤들리는 이날 전반 27분 중거리 선제골, 후반 33분 헤딩 추가골을 터뜨린 뒤 콜체스터가 곧바로 1-3으로 추격해오자 3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캐롤의 쐐기골을 도우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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