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번리를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홈경기서 산체스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번리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FA컵 3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아스날은 전반 19분 체임버스가 산체스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전반 30분 보크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을 마감했다.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강화했다. 이른 시간 결실을 맺었다. 후반 8분 산체스가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의 도움을 천금 결승골로 매조지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도 아스톤 빌라 원정서 펼쳐진 대회 32강서 이헤아나초의 해트트릭(페널티킥 1골 포함)과 1도움 원맨쇼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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