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홍 총출동’ 아우크스, 프랑크푸르트과 0-0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1.31 02: 20

지동원(25)과 홍정호(27)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모처럼 활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서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21점이 됐으나 골득실서 앞선 아우크스부르크가 12위를 차지했다. 
지동원은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했다. 홍정호 역시 오른쪽 선테백으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벤치서 대기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세베 마코토가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 한일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옐로카드 네 장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구자철은 후반 27분 막스와 교체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아쉽게 골은 터트리지 못했다. 코리안리거 삼총사의 활약에 불구,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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