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이 경기 막판 투입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석현준은 3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안토니오 코임브라 다 모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토릴과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석현준은 팀이 리드하던 순간 후반 45분 빈센트 아부바카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의 활약이 보태지지는 않았지만 포르투는 3-1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페이렌세와의 리그컵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석현준은 그라운드에 다시 오르며 주전으로의 입지를 계쏙 다졌다.
한편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승점 46점을 기록, 승점 46점의 스포르팅과 격차를 좁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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