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나서지 못했던 황희찬이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잘즈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즈부르크 풋볼 & 아이스하키 아카데미에서 열린 SV 잔트하우젠과 친선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잘즈쿠브르는 2명의 선수를 이례적으로 출전 시켰다. 한국과 일본 대표팀으로 뛰었던 황희찬과 미나미노가 그 주인공.

미나미노는 선발로 나섰고 황희찬은 후반 아탕가와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후반서 잘즈부크르 공격의 중심이었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드며 골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비록 골 맛은 보지 못했지만 황희찬은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잘즈부르크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