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쏠’, 출시 일주일 만에 1만대 돌파...하루 평균 1500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31 11: 19

 SK텔레콤은 전용 스마트폰 ‘Sol(이하 쏠)’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쏠’은 하루 평균 약 1500대가 개통되며, SK텔레콤이 올해 출시한 단말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쏠’을 구매한 소비자는 10~30대 비중이 70%에 가까워, 기존 중저가폰 주요 이용객이 중·장년층이었던 것과 달리 이례적인 소비자 구성을 보였다. 이는 SK텔레콤이 기획단계부터 미디어 소비층을 겨냥해 특화된 제품을 준비한 결과다.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다. 자체 조사 결과, 출시 후 일주일 간 ‘쏠’ 관련 온라인(블로그, 카페 등) 게시글이 전작 ‘루나’ 대비 2배이상 급증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들이 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특화된 하드웨어 사양(5.5인치 풀HD 대화면, 듀얼스피커)과 액세서리 패키지(JBL이어폰, 대용량외장배터리, 외장SD카드)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쏠’을 ‘미디어패키지폰’, ‘종합선물세트’ 등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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