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이 리그 22호골을 터트리며 나폴리에 6연승을 안겼다.
나폴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 A 22라운드 엠폴리와 홈경기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15승 5무 2패(승점 50)로 유벤투스(승점 48)와 승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엠폴리는 9승 5무 8패(승점 32)로 9위에 머물렀다.
나폴리는 전반 28분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5분 뒤 이과인이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과인은 로렌조 인시네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리그 22호골로, 득점 2위와 차이는 10골이다.

동점골이 나온 이후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나폴리로 넘어갔다. 전반 37분에는 인시네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6분에는 엠폴리에서 미첼레 캄포레세의 자책골이 나왔다.
승부의 균형은 확연하게 기울었지만 나폴리의 득점포는 멈출 줄 몰랐다. 나폴리는 후반 38분과 후반 43분 호세 카예혼이 내리 2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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