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한희원(23, 전자랜드)이 훈훈한 기부를 했다.
201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선발된 경희대 졸업 예정자 한희원은 후배들에게 훈훈한 졸업 선물을 증정했다.
한희원은 2016~2017시즌 보수 9천500만 원, 계약기간 5년으로 보수 협상을 체결해 졸업 예정자 신분으로 출전하고 있다.

한희원은 모교 경희대에 졸업 선물을 하려고 계획하던 중 후배들이 겨울철 훈련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체육관 난방기를 선물했다. 난방기는 대형가스난방기 1대, 등유난방기 2대다. 총 400만원을 들였다.
한희원은 가장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그는 평균 5.0득점, 1.8리바운드, 0.7어시스트, 2점슛 53.2%, 3점슛 29.0%로 돋보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