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홍성민과 외야수 김재유가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홍성민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캐치볼 및 불펜 피칭을 소화하기 힘든 상태. 29일 귀국해 다음날인 30일 부산 좋은 삼선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어깨 관절 충돌성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3개월 소요될 전망.
그리고 김재유는 오른쪽 어깨 관절 통증으로 인해 100% 송구가 불가능하다. 주사 요법 등을 통해 부상 치료 및 재활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빠른 진단과 재활을 위해 조기 귀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