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측면 수비 보강?...엘랍델라위 관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02 05: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마르 엘랍델라위(25, 올림피아코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시장 마지막날 맨유의 선택은 엘랍델라위였다. 2일(이하 한국시간) '유로스포트'는 "맨유에서 엘랍델라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에이전트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측면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테오 다르미안과 경쟁을 시킬 선수가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반 년 가까이 측면 수비수의 보강을 원하던 반 할 감독의 시선은 그리스에서 멈췄다.

엘랍델라위의 에이전트 짐 솔바켄은 "맨유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지켜볼 것이다"며 맨유가 엘랍델라위의 영입 제안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엘랍델라위는 올림피아코스의 주축 선수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출신이기도 하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꾸준하게 경험을 쌓았고, 2013년부터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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