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우완 불펜 조지 콘토스와 115만 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2.02 07: 19

구단제시액과 중간선 이상서 합의
지난해 73경기 ERA 2.3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불펜 투수 조지 콘토스가 연봉 115만 달러에 재계약, 조정절차를 피하게 됐다고 2일(한국시간 CBS SPORTS 존 헤이먼이 전했다.

콘토스는 이번에 첫 번째 연봉조정 신청권한(슈퍼 2에 해당)을 갖고 있었다. 콘토스는 135만 달러, 구단은 85만 달러로 연봉조정을 신청했으나 중간선인 110만 달러는 넘은 금액에 합의했다.
콘토스는 지난해 자신의 메이저리그 5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불펜으로 73경기에 등판하면서 73.1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WHIP=0.941로 처음 1.000아래로 내려갔다. K/9=5.4로 이전에 비해 훨씬 떨어졌으나(통산 7.2) 대신 볼넷 허용이 줄었다. BB/9=1.5였다.
2006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뉴욕양키스에 지명된 콘토스는 2010년 12월 룰 5 드래프트에 의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됐지만 이해 3월 다시 양키스로 돌아갔다. 2012년 4월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 됐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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