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발렌시아전 완승을 이끈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이상 FC바르셀로나)가 나란히 평점 10점의 만점을 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서 발렌시아를 7-0으로 대파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수아레스와 메시였다. 수아레스는 4골 1도움, 메시는 3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수아레스와 메시에게 평점 10점을 매겼다. 두 명의 선수가 만점의 평점을 받은 건 이례적일 정도로 둘의 활약은 뛰어났다. 2도움을 기록한 동료 네이마르가 9.5점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 MOM(최우수선수)은 수아레스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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