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폭발' 바르사, 발렌시아 7-0 대파...국왕컵 결승 눈앞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04 07: 27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가 7골을 합작하며 FC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서 발렌시아를 7-0으로 대파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수아레스와 메시였다. 수아레스는 4골 1도움, 메시는 3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MSN의 막내 네이마르도 2도움을 곁들이며 형들을 도왔다.

바르셀로나의 골잔치였다. 해트트릭 달성자가 2명이나 나왔다. 수아레스는 전반 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2분, 후반 38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종료 2분 전 4번째 골까지 뽑아냈다. 메시도 뒤지지 않았다. 전반 29분, 후반 14분, 후반 29분 릴레이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반면 발렌시아는 전반 추가시간 무스타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떠안으며 7골 차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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