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야심작 ‘HIT’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을 돌파했다.
넥슨은 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HIT’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IT’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인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총 20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레이드’ ‘길드 대전’ 등 실시간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21일 대규모 ‘초월’ 업데이트를 기념한 신규 광고영상을 제작하고 공중파 및 케이블 TV,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온ž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HIT’는 지난 해 11월 18일 정식 출시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12월 29일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달성했고, 이후 한 달여가 지난 1월 31일에는 400만 건을 돌파하며 최고 히트작임을 입증했다.
최근 대규모 ‘초월’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캐릭터 최고 레벨 상향, 고난도 신규 모험 지역 추가, ‘길드 대전’, ‘초월 강화’ 등 풍성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며 2016년에도 ‘HIT’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HIT’ 4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일까지 모든 유저에게 400 ‘모험 포인트’와 40만 ‘골드’를 지급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맞아 21일까지 모험 스테이지 또는 성역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망치’를 모아 ‘하니프의 보물상자’를 열면 '설 맞이 외형 장비 소환권'과 '고대·전설 보석 소환권'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출석 7일차 보상으로 '고대 이상 장비 소환권’을 제공하는 ‘설날 기념 출석 이벤트’를 14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신규 편의기능 및 콘텐츠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모험 모드와 PvP 모드에 따라 각기 다른 전술을 원하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킬 저장 페이지’를 추가했다. 아울러 한복 콘셉트의 신규 외형장비를 캐릭터 별로 각 1종씩 선보이고, 외형 장비 강화 및 투구, 장신구 숨기기 기능을 더했다. /yj01@osen.co.kr
[사진]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