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좌완 스마일리, 올 첫번째 연봉조정 승자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2.05 03: 3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투수 드류 스마일리가 올해 첫 번째 연봉조정 승자가 됐다. CBS SPORTS 존 헤이먼은 5일(이하 한국시간)’연봉조정에서 스마일리가 낸 375만 달러가 받아들여졌다. 선수가 1-0으로 앞서게 됐다’고 전했다. 연봉조정신청에 들어가면서 탬파베이는 320만 달러를 제시했었다.
스마일리는 지난해 1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6.2이닝을 던지면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첫 번째 연봉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고 지난해 연봉은 265만 달러였다.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지명한 스마일리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디트로이트, 시애틀 매리너스까지 낀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이적후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70으로 좋은 결과를 냈고 이 때부터 선발 투수로만 등판했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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