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2015년 매출 409억원 '20.5% 증가'...영업이익 46억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5 16: 58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409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특히 이지웰페어는 매출액이 4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며, 전년대비 20.5%가 증가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신규 자회사인 이지웰마인드㈜ 연결 실적이 반영돼 전년대비 7.3%가 감소했다.
이지웰페어 측은 지난해 오프라인 복지매장 개설, 중국과 동남아 시장의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진출, 멘탈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본격 영업 등 신규사업과 IT 보안 투자 강화로 인력 및 시설 비용이 증가했다.
작년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상품과 컨텐츠 강화에 의해 복지예산의 온라인과 모바일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거래규모가 상승하는 것이 복지사업의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당일 결산이사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1주당 75원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이익환원을 위한 경영활동으로, 이지웰페어 측은 향후에도 주주들과의 이익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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