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만 이기면 우승도전 가능하다".
8일(한국시간) 첼시와 일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반 할 감독이 필승의지를 다졌다.
맨유는 올 시즌 11승 7무 6패 승점 40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4위인 아스날과는 승점 5점차.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는 7승 8무 9패 승점 29점이다. 단순한 기록상으로는 분명 차이가 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은 완전히 다르다.

맨유는 최근 첼시를 상대로 9경기 동안 4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부담이 큰 상황이다. 만약 이날 경기서 패한다면 경질설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 할 감독은 팀 SNS에 게재된 인터뷰서 "분명 첼시와 경기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생각이다. 그러나 만약 첼시를 이긴다면 우리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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