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애슐리 콜(36)이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 입단했다.
최근 콜의 영입을 발표한 LA갤럭시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아레나 LA갤럭시 감독과 함께한 입단식 사진을 공개했다.
콜은 잉글랜드 최고의 풀백으로 불렸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과 첼시에서 활약했고, A매치 107경기를 뛰었다. 하향세에 접어든 뒤 2014년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재기를 모색했으나 끝내 부활에 실패했다.

콜은 "로마 시절은 내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던 게 분명하다"면서 "이 곳에서 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LA갤럭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