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46분’ 팰리스, 스완지와 1-1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07 02: 24

‘쌍용더비’는 무산됐지만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라운드를 누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12위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16위를 유지했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전에서 상대 선수와 머리를 충돌해 뇌진탕을 당했다. 기성용과 이청용의 쌍용더비는 무산됐다. 대신 이청용은 선발로 출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전반 13분 시구르드손이 선제골을 뽑아 환호했다. 이청용은 번뜩이는 패스를 선보이며 중원에서 활약했다. 그는 46분을 활약한 뒤 샤막과 교대했다. 불과 1분 뒤 스캇 댄이 동점골을 뽑았다. 
두 팀은 교체선수를 총동원해 결승골 사냥에 나섰지만 소득 없이 1-1로 비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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