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강등권 선덜랜드와 2-2 무승부 ‘굴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07 02: 45

리버풀이 먼저 두 골을 넣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2-2로 비겼다. 승점 35점의 리버풀은 8위를 기록했다. 선덜랜드는 19위로 강등위기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랄라나, 피르미누, 밀너를 내세워 골사냥에 나섰다. 리버풀은 주도권을 잡고도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밀너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25분에는 피르미누의 패스를 랄라나가 마무리했다. 순조롭게 2-0으로 달아난 리버풀은 승리를 확신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교체로 들어간 아담 존슨이 후반 37분 만회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4분 저메인 데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리버풀의 승리를 날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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