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하차 송일국 "단언컨대 내 인생 최고의 선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07 18: 22

'슈퍼맨' 송일국이 "단언컨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하차하면서 "단언컨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 개인적으로 행복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지만, 이 방송을 보고 자극 받아서 아이를 낳은 분들도 많더라"라며, "실제로 내 여동생도 포기했다가 17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그런 부분에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라고 밝혔다.

또 송일국은 '어떤 아빠인 것 같냐?'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부모의 숙제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오남매, 기태영과 로희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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