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SK꺾고 7연패 탈출... 모비스-KCC 나란히 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07 19: 54

리카르도 포웰이 집중력을 선보인 전자랜드가 지긋지긋한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리카르도 포웰(27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7-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산 모비스는 홈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69-58로 승리했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던 모비스는 제공권을 장악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아이라 클라크 33득-17리바운드-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클라크의 33득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전주 KCC는 부산 kt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101-94로 승리하며 시즌 최다 7연승을 달렸다. KCC는 여전히 2위에 머물렀지만 오리온을 한 계단 내려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1위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1위를 여전히 코 앞에 뒀다. / 10bird@osen.co.kr
[사진] 울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