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2016 파리그랜드슬램 女 70kg급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08 14: 08

'리우 기대주'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2016 파리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연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70㎏급 결승에서 다치모토 하루카(일본)를 연장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에서는 81㎏급의 왕기춘(양주시청)과 90㎏급 곽동한(하이원)이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안창림(수원시청), 김잔디(양주시청), 김성연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고 김원진(양주시청) 안바울(남양주시청), 왕기춘, 곽동한 등이 동메달을 합작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로 일본(금5·은2·동2)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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