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머슬퀸' 건강미인 인순이? 탈세 의혹에 웃다 울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02.10 17: 51

  KBS 2TV 설 연휴 파일럿으로 인기리에 방송됐던 ‘머슬퀸 프로젝트’(이하 머슬퀸)가 1위를 차지한 인순이의 갑작스런 세금 탈루 의혹으로 하룻밤새 잔칫집에서 초상집 분위기로 바뀔 판이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트레이너가 멘토로, 연예인들이 멘티로 나서 함께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부 여성들은 단기간에 손쉽게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 있다고 하면 귀가 솔깃해지는데, 살을 빼기 위한 각종 시술과 다이어트 약이 아닌 정직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비법으로 관심을 끌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머슬퀸’에는 가수 정연, 찬미, 수빈, 경리, 가희, 스테파니, 지나, 나라와 트레이너 이연, 정아름, 심으뜸, 오현진, 권도예, 형주현, 송아름, 이연가 2인 1조를 이뤄 머슬퀸에 도전했다. 이들은 팔뚝살, 뱃살, 애플힙 만들기, 등살 빼기 등 부위별 다이어트 운동법을 넣은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여기서 인순이와 정연은 코어 완전 정복을 위해 집에서 하는 운동을 선보였다. 밝고 경쾌한 동작으로 시선을 집중케 하며 보는 사람마저 운동을 하고 싶게끔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최강의 호흡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기쁜 순간은 여기까지. 10일 한 매체는 가수 최성수와 그의 부인 박 씨가 50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인순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순이는 지난 2013년에도 이와 유사한 일을 겪었으며 당시 "세금 탈루나 세금 축소가 아닌, 2011년 제기한 소송 내용이 와전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인순이 측 관계자는 10일 OSEN에 "해당 소식(세금 탈루로 인한 고발)을 접하고, 당사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성수와 그의 아내가 인순이와 소송중에 있다. 고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인순이는 2008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탈세의혹 혐의를 받았으며, 약 8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방송이 끝난 뒤 '자기 관리에 철저한 건강미인'으로 네티즌 환호를 들었던 인순이는 때아닌 세금관련 송사에 휘말리면서 스타일을 확 구기게 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머슬퀸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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