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2골' PSG, 리옹 3-0 격파...8강 합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11 06: 56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터트리며 피라생제르맹(PSG)을 쿠프 드 프랑스(FA컵) 8강으로 이끌었다.
PSG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2016 쿠프 드 프랑스 16강 올림피크 리옹과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손쉽게 8강에 진출한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이브라히모비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또한 5분 뒤에는 추가골을 또 다시 만들며 승기를 PSG로 완전히 가져왔다.

2골을 내리 뽑아낸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25분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졌지만 PSG의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30분 아드리안 라비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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