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과르디올라보다 못한 대우?...연봉 105억원 적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11 14: 27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부임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부임하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600만 파운드(약 106억 원)의 연봉이 적다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서일까. 무리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대우가 좋지 않다고 스페인 매체 '엘 컨피덴셜'이 보도했다.
돌아오는 여름 맨유로 부임할 것으로 점쳐지는 무리뉴 감독은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에 연봉 계약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반면 같은 시기에 맨시티로 부임할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리뉴 감독보다 600만 파운드의 연봉을 더 받는다.

무리뉴 감독은 지인들에게 맨유와 계약이 끝났다고 이야기를 건넸다. '엘 컨피덴셜'도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헤 멘데스와 에이전시 소속의 변호사가 런던에서 맨유 고위층과 만나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큰 틀에서 3년 계약과 연봉은 합의를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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