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시인한 아담 존슨(선덜랜드)이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됐다.
선덜랜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담 존슨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선덜랜드는 "존슨의 범죄 사실에 대해 구단은 그의 계약 기간을 모두 소멸시키고 이 효력은 지금 즉시 실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덜랜드는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결국 존슨은 범죄자가 되어 EPL을 떠나게 됐다.

선덜랜드는 5승 5무 15패(승점 20)로 19위에 머물러 있어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이 절박한 상황이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와 2골-5도움을 올린 주전 공격수 존슨의 이탈은 선덜랜드로서 큰 타격이다. 하지만 팬들조차 범죄를 시인한 그를 두둔하지 않았다.
2012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선덜랜드로 이적한 그는 큰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존슨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선수생활 지속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그를 후원하던 아디다스도 계약을 파기했다. 아디다스는 "아디다스는 존슨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했다. 이것은 존슨의 유죄 인정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발표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