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틀링 폭발'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PO 전쟁 지속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12 21: 11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넘고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13승 16패를 기록, 3위 삼성생명(14승 15패)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좁히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예고했다. 1위 우리은행(24승 4패)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3위 삼성생명, 4위 신한은행, 5위 KB국민은행(12승 16패) 세 팀이 1.5게임 차로 촘촘히 붙어 있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마케이샤 게이틀링이 20점-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원맨쇼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민지(12점), 윤미지(7점)가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경기 내내 공격 난조에 시달려 무기력하게 패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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