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부상으로 NBA 올스타전 제외...호포드 대체선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13 08: 04

크리스 보쉬(31, 마이애미 히트)의 11번째 NBA 올스타전 출전이 부상으로 무산됐다. 
NBA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보쉬가 종아리 부상으로 올스타전을 뛸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NBA는 알 호포드(30, 애틀란타 호크스)를 대체선수로 선발해 올스타전에 출전시키기로 했다. 보쉬의 3점슛 대회 출전도 자동으로 무산됐다. C.J. 맥칼럼이 대신 3점슛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보쉬는 “올스타에 뽑혀 여기 초청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부상을 당했다. 마이애미의 남은 시즌을 위해 부상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면서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토론토에서 첫 7시즌을 보낸 보쉬는 이번 올스타전 출전에 큰 의미를 두었다. 

한편 호포드는 4번째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애틀란타를 대표해 다시 올스타에 뽑혀 영광스럽다”며 선발에 감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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