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선제골' 리버풀, 아스톤빌라에 6-0 쾌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15 01: 47

다니엘 스터리지의 복귀골이 터진 리버풀이 대승을 챙겼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15-2016  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지난 12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른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을 비롯해 6골을 터뜨리는 화력 쇼를 선보인 끝에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0승 8무 8패(승점 38점)를 기록, 왓포드(승점 36점)를 제치고 11위에서 8위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전반 16분 쿠티뉴의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헤딩골로 득점, 포문을 열었다. 스터리지는 지난해 12월 3일 사우샘프턴과 리그컵 경기서 2골을 넣은 후 복귀하며 바로 골맛을 봤다.
스터리지는 EPL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26일 아스톤빌라전 이후 5개월여만의 골이었다.
스터리지의 득점포를 시작으로 리버풀은 공격력이 폭발했다. 연달아 득점포를 터트린 활약으로 리버풀은 투레의 전반 26분 마지막 득점으로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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